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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모음/발암주의 썰9

비행기에서 맘충 만난썰 내가 현재 프랑스에 5년정도 유학중임. 음악원 다니느라. 쨌든 향상(학기말 실기시험)보고 난 뒤에 내가 좀 아팠음. 프랑스 의사 말로는 과로랑 스트레스 때문이라 함. 중학생이고 학교는 바캉스였음. 그래서 한국에 잠깐 와서 쉬려고(아빠는 한국에 계심.)엄마랑 비행기 탐. 11시간(?)정도 걸리는 비행이었음. 탑승 때부터 문제. 내가 에어x랑스 탔는데 당연히 불어나 영어밖에 서비스 안됨. 탑승 게이트(?)에서 최종적으로 여권검사 하고 비행기 타는데 아주 짧은 말이면 된다. 직원 ㅡ 본인 맞으시죠? 나, 타 탑승객 ㅡ 네. 이게 끝임. 나는 불어로 얘기했고 들어가려 함. 근데 뒤에 한국 애엄마가 있었음. 그분이 날 부르심. 본인이 불어 못하신다고 나한테 통역해달라 함. 의아했지만 해줌. 이때까진 맘충이라 전혀.. 2019. 3. 27.
명절에 아들이 2억짜리 카드팩을 뜯었습니다.. 설날을 곧 다가옵니다. 그리고 명절이면 늘 다가오는 조카몬이라는 사악한 존재가 있습니다. 조카몬한테 맨날 당하시는분이라면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겁니다. "내 물건이 망가졌는데 법적으로 배상이 될까?", "고소 안 되나?" 과연 법적으로 배상이 될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해줄만한 사건이 이웃나라인 일본에서 일어났습니다. 바로 친척의 2억짜리 카드팩을 아들이 개봉해서 곤란해진 엄마가 올린 글로부터 일어난 사건입니다. --------------------------------------------------------------------------------------------------2월9일 일본의 익명 커뮤니티 2채널의 고민상담판에 한 주부가 심각한 고민을 업데이트 합니다. 그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 2019. 1. 20.
회사에서 만난 역대급 미x년 사수 갈굼때문에 퇴사한 썰 풀어본다.난 그냥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IT계열 종사자이다.주로 하던 일은 웹 프로그래밍 쪽,마지막으로 일했던 회사는 2013년에 퇴사.마지막으로 일했던 회사에서 퇴사한 썰을 한번 풀어볼까 한다. 이 회사가 나에게는 두번째 회사였다.첫번째 회사는 사람들도 좋고, 근무환경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다. 연봉이 짠 것만 빼면…그런데 입사 1년만에 집안에 큰 일이 생기는 바람에 회사를 갑작스럽게 그만두게 되었다.(퇴사하고 회사 밖으로 나오면서 길거리에서 울었을 정도로 아쉬웠다)그렇게 그 큰 일을 수습하고 나서 선배의 소개로 1년만에 재취업을 하게 됐다.회사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고, 큰 클라이언트를 잡아 회사가 막 성장하는 중이었지.내가 입사하고 배정된 부서는 정원 5명.. 2019. 1. 17.
월세밀리고 연락차단,잠수한 세입자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저희 어머니가 제 작년에 집 하나를 월세로 내놓았었는데 (방3개/ 월세55)세입자가 문제가 많았나봅니다.저는 이 일에 대해 최근 알게 되어서 문제가 커질때까지 미리 대처를 하지 못했습니다.ㅜ(맨 아래에 카톡 내용있습니다...) 상황에대하여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월세 2년 계약 했던 세입자가1년치 월세 드문드문 내다가돈을 내지 않아 결국은 보증금에서 뺐었습니다. 보증금에서 다 까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4개월이나 월세를 안 냈었습니다..월세는 물론이고 전기세 수도세 가스세 전부 미납이었습니다.어머니가 세입자와 그의 따님한테 연락해보았지만 다 무시 했다고합니다. >세입자는 어느 어머니 한분과 따님입니다.계약자는 어머니이고 따님(성인)과 같이 거주하는 상태였습니다. 2018년 5월 (이건 계약기간이 .. 2018. 12. 1.
중고차 사기당할 뻔 한 썰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린다. 내가 돈 열심히 모아서 사고싶은 차가 있었다. 내 꿈은 카푸어였다. (카푸어 뜻)아무튼 내 돈 1500만원+ 대출 껴서 내 재붕이(재규어 xe - 이름까지 지어둠)타면서 지나가는 여자한테 윙크 해줄 생각에 한참 들떠있었다. 어디서 보고 갔는지는 얘기를 못 하지만, 익히 사기 수법은 알고 있어서 매매가도 적당하고 상태도 괜찮아 보이는 내 미래의 재붕이를 발견하고 전화해서 친구랑 같이 수원 매매단지로 갔다. 매매단지 가니까 선하게 생긴 되게 착한 아저씨가 웃으면서 우리를 반겨줬다. 그래도 의심의 끈은 놓지 않았기에 경계하고 있었는데 실 매물이 있더라고? 아저씨도 엄청 착하게 설명해줬었다. 만약에 인터넷 허위 매물이었으면 "지금 당장 없는거면 걍 갈께요" 시전할 생각이었다. 실 매물.. 201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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