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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역사 이야기3

역사상 가장 극적인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섀클턴의 남극 위스키 이야기 로스트 테크놀로지 과거에 이용했지만 현재에는 잊혀진 기술로  보통 실용성이 없어서 잊혀졌거나 혹은 사회적 혼란으로 없어진 것으로  현재에도 수많은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      대표적으로 고대의 화염방사기 + 네이팜이었던 그리스의 불이나      16mm 구경 이상의 전함 주포 제작 기술      다마스쿠스 강 등이 있다 물론 어떻게든 복원하려고 달려들면 가능은 하겠지만  아래의 사례는 여태까지의 복원된 로스트 테크놀로지 중 가장 또라이스러운 과장을 거쳤으니...      1909년 전설적인 탐험가인 어니스트 섀클턴이 이끄는 남극 탐험대는  존나게 추운 남극으로 향할 때 화이트 앤 맥케이 사의 위스키를 들고 간다       남극에서 개고생 중인 섀클턴 탐험대  하지만 유빙에 갖혀.. 2024. 12. 18.
조선시대 왕들의 재미있는 일화들 태종 1. 직업정신 투철한 사관이 따라다니며 일 거수 일 투족을 다 기록해서 태종이 걷다 헛발질한 것도 적었다. 태종이 그건 제발 지워달라, 창피하다 애원까지 했는데도 사관은 끝까지 '왕이 길을 걷다 헛발질하다. 헛발질한 것을 적지 말라고 말한 것은 적지 말라 명하셨다' 라고 적었다. 2. 하도 사관이 쫓아다녀서 못 쫓아오게 멀리까지 사냥을 나갔는데 사관이 거기까지 말 타고 쫓아와 사냥기록을 적었다고 한다. 3. 태종은 아들 양녕대군이 너무 사고를 치고 돌아다니자 속이 상해 밤새 울어 목이 쉰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점은 양녕대군의 아들인 이혜는 아버지인 양녕대군보다 더 많은 사고를 쳐 양녕대군의 속을 썩혔고 결국 왕자의 아들의 직위인 '군'의 작위를 깎여 서산군에서 서산윤으로 강등당했다.. 2021. 2. 5.
의외로 조선에서 존맛으로 유명했던 음식 조선시대때 해외에서도 유명했던 두부입니다. 이 이야기는 실록 첨부되어있는 기록입니다. 1428년(세종 10) 사신으로 명나라로 간 백언(白彦)이 음식을 만드는 여자인 찬녀(饌女)를 시켜 두부를 만들어 명 황제에게 올리자 명 황제는 백언을 어용감(御用監) 소감(小監)으로 제수(除授)하고 관대(冠帶)를 내려주었다(『세종실록』 10년 2월 11일) sillok.history.go.kr/id/kda_11002011_004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39권, 세종 10년 2월 11일 계해 4번째기사 1428년 명 선덕(宣德) 3년 성달생이 사신 백언이 명나라의 어용감 소감에 제수되었음을 보고하다 sillok.history.go.kr 공조 판서 성달생(成達生)이 명나라에 있으면서 보고하기를, "사신 백언(白彦)이 찬녀(..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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