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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때 해외에서도 유명했던 두부입니다.
이 이야기는 실록 첨부되어있는 기록입니다.
1428년(세종 10) 사신으로 명나라로 간 백언(白彦)이 음식을 만드는 여자인 찬녀(饌女)를 시켜 두부를 만들어 명 황제에게 올리자 명 황제는 백언을 어용감(御用監) 소감(小監)으로 제수(除授)하고 관대(冠帶)를 내려주었다(『세종실록』 10년 2월 11일)
sillok.history.go.kr/id/kda_11002011_004
공조 판서 성달생(成達生)이 명나라에 있으면서 보고하기를,
"사신 백언(白彦)이 찬녀(饌女)를 시켜 술·과일·두부(豆腐)를 만들어 올리니, 황제가 매우 가상(嘉尙)히 여겨 곧 백언을 어용감 소감(御用監小監)으로 제수(除授)하고 관대(冠帶)를 내려 주었습니다."
하였다.
sillok.history.go.kr/id/kda_11612024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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